키 - 172
구매하신 상품 사이즈 or 기장 - 1사이즈
1 사이즈 살까 2 사이즈 살까 고민하다
블랙 살까 화이트 살까 고민하다가
베이지색은 안 나오나 고민하다가
그러면 화이트 펄 크롭자켓은 안 나오나 생각도 하다가..
결국 블랙으로 결정하고 보니 이미 모든 정상품과 2 사이즈는 동이 난 상태고..
2 사이즈 안 나오나 잠복하기를 한 달..
이러다가 1사이즈 조차 품절 되는 거 아닌가 싶은 마음에 문의 후 급하게 그냥 1 사이즈를 주문합니다..
허리 실측은 괜찮은데 골반 엉덩이 부분이 신축성이 하나도 없을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역시나,
들어가긴하고, 활동 할 수 있고, 입고 돌아다니기에 이상하지 않아요.
하지만..ㅠ 2사이즈였으면 뭔가 좀 더 핏이 예뻤을 것 같은..
뭔지 아세요? 다들 아시잖아요..
패턴 자체가 힙이 동그랗게 굴려져있는 모양이라서 보정을 해주는 옷인데
딱 맞고, 옆에 다트? 바느질로 잡혀있는부분이 타이트하게 잡히다보니까 골반 부분이 자연스럽게 뜬다기보다
원래 골반보다 조금 더 좁아보여요 ㅠ
이것은 저의 사이즈 미스이고.. 한 사이즈 컸으면 완벽했을 것 같은데 아쉬워요.
제가 결정만 좀 잘 했어도 좋았을 것 같음.
개인적으로 울실크 소재에 미쳐있고 + 일반 브랜드에서 잘 안 나올뿐더러,
저는 특히나 메르시비앙의 펄 시리즈를 너무 너무 좋아해요.
울실크하면 너무 매니쉬한 정장 아니면 완전 오드리햅번, 디올 같은 짱 여성스러운 디자인밖에 안 나오는데
펄 시리즈는 뭔가 여성스러우면서 시크한 패턴에 고급스러운 소재로 나와서 너무 좋아요.
앞으로도 계속 계속 이 캐주얼한 느낌, 디자인 + 그리고 비슷한 컬러웨이...로 많이 내주셨으면 해요.
저 진짜 다 사요 진짜루..
치마바지 말고 그냥 로우라이즈 미니스커트랑 반하이 쇼츠 내주셨으면 하구요...
시가렛팬츠..? 약간 크롭기장의 일자 슬랙스 .. 도 원하구요 ㅎ..
베스트 원피스 혹은 미니 자켓 원피스도 좋구요..
뷔스티에 느낌으로 나시 블라우스 하나 나와도 이쁠 것 같아요.
아니면 완전 심플하게 반팔, 캡소매 정도 모크넥 블라우스? 챠콜 네이비 느낌., 아니면 카키 그레이..
죄송해요.. 이런 건 디엠으로 쓸게요..
아무튼 안감도 너무 예쁘고 그냥 제 인생 자켓이라서 하의는 아묻따 구매했어야 하는건데 괜히 품절이 빨리 안되니까 엄청 여유부렸네요..
지금 퇴근하고 집에 와서 아까 이삐셔츠 7장 성공한 기념으로 그동안 밀린 리뷰들 쓰는 중인데 1달이 지난 상품들은 어차피 적립이 안 되네요.
제가 부지런하기만 했어도 적립금이 참 많았을텐데 아쉬워요..
오늘보니 5개월 전 시작해 260만원이 24,000원이 남아 곧 골드회원이 될 제 자신이 자랑스럽기도 하고..
걱정스럽기도한데..
이런 걱정은 제가 할테니 계속해서 만들어주세요.
지금 칼라스커트도 9월에서 10월으로 밀려서 목 빠져라 기다리고 있어요.
남자친구 친구 엄마 언니까지 동원해서 모든 색 다 살거에요.
이미 있는 색도 사고 뉴컬러도 나오겠죠.
왜 저는 리뷰에 편지를 쓰고 있는지 모르겠지만..
화이트 펄 스코트도 사야되겠죠 아무래도 저는?
근데 흰색이라 저같은 덜렁이는 너무 쉽게 더러워질것 같아서 고민되네요 또.
이 상품 한참 밑에 있어서 이 리뷰를 누가 볼까 싶지만 또 저는 메르시비앙 리뷰 페이지 들어가서 최신 등록글 보기 때문에
누가 볼까 걱정되긴 하지만 또 누가 이걸 다 읽을까 싶기도 하고..직원분들도 다 안 읽으실듯..
저도 써놓고 부끄러워서 다시는 안 볼 것 같아요.
점점 산으로 가는데 만약 이걸 다 읽으신다면 즐겁기라도 하셨길 바라며...
즐거운 하루 되세요.
전 지금 밤 11시 24분이네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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