키 160 체중 50, 2사이즈
너무 딱 달라붙으면 답답해보일 것 같아서 일부러 2사이즈로 구매했는데 잘 결정한 것 같아요!
하프넥 티 꼭 사고싶었는데 재입고 되자마자 2장이나 샀지 뭐예요...
연한 핑크나 베이지 같은 뉴트럴 컬러로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ㅜㅜ
겨울에는 생존용 롱패딩 제외하고는 패딩이나 코트를 입을 때 이너를 얇게 입는 편인데 청바지나 스커트 아무 옷에 매칭해서 입어도 예뻐요.
아침에 늦잠 자고 급하게 출근 준비할 때가 다들 있잖아요..? (저만 그런 거 아니라고 해줘요 제발..) 그럴 때 입으면 너무 좋아요 ㅋㅋㅋ
메비의 장점 아니겠습니까?! 무심한듯한 고급스러움.
진짜 무심하게 툭 걸쳐줬는데 뭔가 꾸민듯한 그런 느낌.
애써 준비하지 않았는데 준비한듯한 그런 느낌.
지난 번에 구매했던 멜라 플리츠 스커트랑도 잘 어울려요.
옷 재질이 부드럽고 엄청 쫀득거리면서 몸 라인을 예쁘게 잡아주는 느낌이에요!
까슬거리는 옷은 예민해서 못입는데 이건 그런 것도 없고 아주 좋아요.
얇아서 사실 보온력이나 포근함은 큰 기대를 안했는데 뭔가 포근하면서 은근 따뜻한 느낌..?
뭐라고 표현을 할 방법이 없네요...
캐시미어 니트만큼의 가벼움과 따뜻함은 아니지만 니트류가 예민하신 분들에게는 차선책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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