키 - 164
구매하신 상품 사이즈 or 기장 - 2사이즈
매우 마음에 듦으로 음슴체 갑니다.
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텅장을 지킬 수 있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음. 이유인 즉슨
- 무늬 [20대 때는 세상 화려하다 못해 정신사나울 정도의 옷들을 많이도 입었는데 30대초반 지나고 중반 접어들면서 무조건 조용? 얌전? 해보이는 민무늬? 무지?의 옷만을 입음]
- 가격 [니트는 아무리 고퀄이라도 10만원을 넘기지 않는다는 나만의 기준]
- 색상 [파워쿨톤인 나. 메비는 전체적으로 웜톤 색상이 강한 거 같음. 지극히 내 생각]
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입한 이유는
본인은 메비 거의 매일 출첵함.(20대때 많은 쇼핑몰들이 출첵하면 100원 적립됐었는데 그 때는 일주일 하기도 힘들었는데.. 갑분 웹디자이너님 칭찬드립니다.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홈피의 매력이 있음) 그러다가 이게 다시 눈에 들어옴. 한 번은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음. 자칫하면 할머니 옷 같을 수 있다며 구매욕 억제시키기 위해 온갖 노력을 나름 했음. 그러나 텅장을 지킨 것에 셀프 칭찬하기가 무색하게. 입고 있는 내 모습을 상상하며 주문함. (스커트에는 페미닌한 느낌이면 슬렉스는 힘 안준듯 준듯 한 너낌?)
간단한 주관적인 후기
: 화면은 선명해보이는데 실제는 오묘한 색감임. 고급 한방울 투척. 파워쿨톤에게도 예쁨. 예민한 피부인데 까끌거림 1도 못느낌. 메비 옷은 예쁜데 편해서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팔 너비가 살짝 좁았으면 더 좋았을 거 같음. 네크라인 디테일이 기똥차게 예쁜데 사진에는 안담김. 좋은 건 반목이라 실제 목이 짧은데도 짧아보이지 않고 우아해보임(옷과 목이) 목 부분이 늘어날까봐 아주 조심스러움. 나만 입고싶어서 후기 안적고싶으나 적립금 받으면 1개 더 소장하고 싶어서 나름 열심히 적어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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